척수손상재활치료

독립적 기능을 최대치로 끌어 올리는 집중재활 프로그램입니다.

뇌를 손상 당한 환자들은 운동장애, 연하장애, 언어장애, 인지장애 등 다양한 장애가 남게 됩니다. 뇌신경재활이란 이러한 장애가 있는 환자들에게
체계화된 치료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직업적으로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하여 장애를 최소화하고 주어진 조건하에서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이끌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재활치료의 목표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것입니다.
  • 발병요인/대상환자

    척수는 뇌와 함께 중추신경계에 속하는 기관으로 뇌와 몸통 및 사지 사이에 신호를 주고받는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척수의 손상이 생기게 될 경우 이러한 신호를 주고받는 기능에 문제가 생기며, 경추부 손상의 경우 사지마비가,
    흉추부 이하의 손상의 경우 하지마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척수손상에서는 방광과 장의 조절기능이 손상됩니다. 이러한 척수손상은 70%가 외상에 의해 발생하며
    나머지 30%는 질병에 의해 발생합니다. 중요한 것은 척수손상이 의심되는 증상이 생길 경우 빠르게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예후가 좋습니다.

  • 치료법

    척수손상에서는 집중적인 재활치료가 중요합니다. 재활치료의 목표는 장애가 남았을 때
    최대한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운동치료, 작업치료, 약물치료,
    기능적 전기자극치료 등이 가장 대표적인 치료법들이며, 그 외에도 올바른 보조기의 맞춤 및 착용,
    환자에게 적합한 휠체어의 맞춤, 추후 합병증 예방에 대한 교육이 중요합니다.

    또한 병원 생활을 하면서 자율신경 반사이상, 기립성 저혈압, 이소성 골화증, 욕창, 강직,
    심부정맥혈전증, 골절, 근골격계 통증 및 신경인성 통증에 대한 치료도 제대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와 같이 척수손상이란 단순히 상하지의 마비만이 아닌 몸 전체에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증상들에 대한 치료와 교육이 필요한 질환으로, 포괄적이며 집중적인 재활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합니다.